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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카카오에 이어 유명 포털도 헬스케어 IT시장 진출설
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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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IT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카카오와 같은 큰 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가세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유비케어에 42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경쟁사인 유명 포털사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 포털 업체는 현재 병의원과 약국 관련 IT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진출 방식이 카카오와 같은 투자 형식이 될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처럼 큰 IT업체들 뿐 아니라 중소 기업과 스타트업도 다수 헬스케어IT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다른 분야에 비해 아직까지 모바일 자동화·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수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업계는 카카오가 지금은 유비케어에 투자한 수준이지만, 종래에는 직접적인 요양기관 연계 시스템 출시로 이어지지 않겠느냐고 내다보고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중 '카카오헤어샵'은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직접 헤어샵을 검색하고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카카오가 만약 병의원 연계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이 모델과 흡사한 시스템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한 약국 체인 관계자는 "카카오가 유비케어를 통해 시장을 읽고, 직접 서비스에 나선다면 데이터비즈니스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카카오의 목표는 단지 병의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복수의 헬스케어IT업체 중 유비케어를 선택했다는 점도 이 의견을 뒷받침한다. 유비케어는 병의원 청구 프로그램 '의사랑'과 약국 청구 프로그램 '유팜'을 보유한 IT기업으로, 의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한 IT업체 관계자는 "유비케어는 그동안 수익이 나지 않는 서비스도 버리지 않고 모두 운용해왔다. 종합적인 서비스 툴을 거의 다 가진 업체라는 뜻이다"라며 "카카오 입장에서는 이 점이 유비케어에 대한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향후 어떤 형태의 사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IT업계 큰 기업들과 별개로 작은 기업들도 약국과 병의원 모바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어 경쟁이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레몬헬스케어와 4C게이트 등 이미 대중 홍보에 나선 업체를 비롯해 크레소티도 관련 업체들을 인수하며 헬스케어 관련 IT 서비스 구색을 다양화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한 DRxSolution가 환자와 약국을 연계하는 어플 '내손안의약국'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를 출시만 한다고 사용자가 모두 어플을 설치해 사용할 거라 생각해선 안된다.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새로운 어플을 설치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지속해서 사용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졌다"며 "사용자에게 특별한 편리함을 줄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진 기자 2018-04-03 0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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